농장별 맞춤형 발정동기화 기술로 수태율 15% 개선
농촌진흥청(청장 이양호)은 농장별 맞춤형 발정동기화 기술로 인해 한우 번식농가에서 발정동기화 기술을 사용할 경우 수태율이 15%정도 개선돼 2,40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.발정동기화 기술은 호르몬 주사를 통해 인위적으로 소들의 발정시기를 맞춘 후 일괄 수정이 될 수 있도록 해 암소들의 발정시기를 맞춰 같은 시기에 수태율을 높여 송아지 번식시기를 일정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장별 맞춤형 발정동기화 기술을 경북 예천의 농가에 2012년에서 2013년까지 2년간 적용해 본 결과, 총 132마리의 암소 자연발정구인 대조구에 25마리, 발정동기화 처리구에 107마리 적용한 결과 수태율이 대조구 대비 20%로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.새롭게 개발한 발정동기화 기술은 처리결과를 분석해 배란시기를 추적하고 인공수정 시기를 반복적으로 조절해 농장별 맞춤형 발정동기화 기술로 완성함으로써 1회 수정 수태율을 기준으로 2012년에는 자연발정에 따른 인공수정이 60% 대비 80.3%로, 2013년에는 자연발정에 따른 인공수정이 65% 대비 84.8%로 20%를 개선했다.적용방법은 미경산우는 싸이더, 경산우는 큐메이트를 사용하며 6